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이혼숙려캠프'의 이호선 교수가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직접 전했다.
이 교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술을 잘 마쳤습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담낭 절제술을 받고 퇴원해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이제 쓸빠녀가 되었으니 몸으로 잃은 것만큼 삶으로 더 채우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위트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생체 담즙은 모자라도 인생 담즙은 넘치도록 삶의 소화를 열심히 도우며 살겠다"고 밝히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특히 "걱정해주시고 살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장에서"라는 멘트를 남기며 이미 방송 녹화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1971년생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상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조언을 전해왔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부부와 가족 문제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