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란다도 2022 안우진도 2025 폰세에겐 안 된다…또 KBO 탈삼진 역사 바꿨다 ‘못 말리는 KKKKKK’[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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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코디 폰세(31,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폰세는 3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4-3으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서 천재환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4구 155km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는 올 시즌 폰세의 226번째 탈삼진이다. 그리고 이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폰세/한화 이글스

폰세는 이날 전까지 220개의 탈삼진으로 리그 1위를 달린다. 9이닝 기준 한 경기 최다 18탈삼진 신기록도 갖고 있고, 개막 16연승 행진 중이기도 하다. 기록제조기 폰세가 이날 또 한번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폰세는 이날 1회초 2사 1루서 맷 데이비슨에게 커터로 삼진을 낚았다. 2회초에는 1사 1,2루 위기서 김휘집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3회초에는 1사 1,2루서 이우성을 포크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그리고 5회초에 박민우를 155km 포심으로 루킹 삼진, 데이비슨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폰세/한화 이글스

폰세는 2021년 아리엘 미란다(225K)와 2022년 안우진(224K)를 넘어섰고, 앞으로도 3~4차례 더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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