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자녀에 7억 기금 전달

[포인트경제] BNK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88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왔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누적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82억 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기금 전달 외에도 추석맞이 나눔사업, 설맞이 나눔사업, BNK장학금 지원, 부산의료원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체계 지원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