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다인이 메인 후원사 없이 B 로고가 크게 박힌 용품 후원사의 모자를 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서 B 로고가 크게 박힌 모자를 쓰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다인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연장 2차전 끝에 유현조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브리지스톤골프 한국 총판인 석교상사와 신다인 프로와의 인연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투어를 그만뒀던 신다인 프로가 다시 투어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잠재력을 알아본 석교상사에서 용품 후원을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아니었다.
신다인 프로는 2020년 점프투어 1승 이외에는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석교상사는 꾸준한 지지와 응원을 하며 후원을 이어갔다.
그 결과 꾸준하게 응원하고 후원을 이어온 석교상사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행운과 기회를 본인의 것으로 만든 신다인 프로의 아름다운 동행이 감동적인 첫 우승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에 더해 석교상사는 처음으로 파이널 라운드에서 챔피언 조로 시작하는 신다인 프로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갤러리로 나서 신다인 프로의 ‘첫 우승’을 함께 축하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에 브리지스톤골프는 신다인 프로의 우승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신다인 프로의 우승과 소속 프로인 지한솔 프로의 홀인원, 조우영 프로의 알바트로스 등 팀 브리지스톤 프로들의 이번 주 활약을 주재로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다인 프로는 브리지스톤골프의 △B2 HT 유틸리티 △241CB 아이언 △BITING SPIN 웨지 △TOUR B XS 볼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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