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5경기차 선두다' LG, 키움만 만나면 계속 꼬이네... 6:0→6:5 겨우 이겼다 [MD잠실]

마이데일리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오스틴이 7회말 1사 후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 완벽 조화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간 14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76승3무45패를 마크했다. 2위 한화가 삼성에 패하면서 격차는 다시 5.5경기차로 벌어졌다. 키움은 39승4무83패가 됐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7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4연승 고공행진이다.

키움 선발 박정훈은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오스틴이 3안타, 신민재 문성주 최원영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신민재가 1회말 선두타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문성주가 3회말 무사 1루서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키움 중견수 이주형이 3회말 무사 2.3루서 LG 오스틴의 타구 때 판단 미스로 안타를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LG는 1회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신민재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상대 폭투로 3루에 진루했다. 문성주가 희생플라이를 쳐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오스틴,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1, 3루가 세팅됐다. 김현수가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3회 더 달아났다. 신민재 안타와 문성주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오스틴이 중견수 뜬공을 쳤는데 중견수 이주형이 타구를 잃었다. 행운의 적시타가 돼 3루 주자 신민재는 홈인. 오스틴은 2루까지 진루했다. 문보경의 중견수 뜬공으로 계속된 1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유격수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다. 점수는 4-0.

LG의 득점은 4회에도 나왔다. 1사 후 최원영이 바뀐 투수 박윤성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박해민이 친 타구가 1루수 임지열의 글러브에 맞고 튀어 2루타로 연결됐고, 1루 주자 최원영은 홈을 파고 들었다. 2사 2루서 문성주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쳐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키움은 7회 만회점을 힘겹게 올렸다. 선두타자 주성원이 볼넷을 골라 나갔다. 1사 1루서 김태진이 1루 땅볼을 쳤는데 오스틴이 병살타로 만들기 위해 2루로 던졌지만 악송구가 됐다. 그리고 여동욱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어준서가 2루 땅볼을 쳐 더블아웃이 되고 말았다. 여동욱이 아웃되기 전 3루 주자 주성원이 먼저 홈을 밟아 첫 득점을 만들었다.

8회 경기가 요동쳤다. 1사에서 송성문이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볼넷 나갔고, 임지열이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주형도 안타를 쳐 1사 1, 3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LG 벤치가 함덕주를 내리고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진성도 실점을 억제하지 못했다. 이주형이 2루 도루에 성공해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주성원이 2타점 적시타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김태진이 안타를 쳐 다시 1, 3루로 연결했다.

LG로선 마무리 유영찬 카드를 꺼내들 수 밖에 없었다. 여동욱을 3루 땅볼로 막으면서 6-4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키움의 반격은 매서웠다. 9회초 1사에서 전태현의 안타와 송성문의 2루타로 2, 3루를 만들었다. 임지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주성원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힘겹게 승리했다.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키움 임지열이 8회초 1사 1루서 1타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키움 주성원이 8회초 1사 2.3루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5년 8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3루수 구본혁이 8회초 2사 1.3루서 키움 여동욱의 안타성 타구를 처리한 뒤 유영찬의 축하를 받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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