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갈길 바쁜 SD 어쩌나, 주전 유격수 왼발 골절로 이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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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잰더 보가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를 추격해야 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초대형 악재와 마주했다. 주전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각) "보가츠를 왼발 비전위성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보가츠의 부상은 샌디에이고의 치명타다. 다저스의 서부지구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샌디에이고는 30일 경기 전까지 2경기차 2위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경기차지만 보가츠의 부상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구체적인 회복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보가츠는 강한 선수다. 더 나쁠 수도 있고, 더 좋을 수 있다"며 "의료진이 시즌 아웃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소견을 냈다"고 전했다.

보가츠의 부상은 지난 28일 나왔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였는데 8회초 타석에 들어선 보가츠는 자신이 친 파울볼에 발목 안쪽을 맞았다. 잠시 고통을 호소하긴 했지만 타석을 소화했고, 다음 이닝 수비도 했다.

하지만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이 나왔다. 시즌까지는 한 달여가 남았다. 만약 보가츠의 부상이 시즌 아웃은 아니라면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서 얼마만큼 살아남느냐에 따라 보가츠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잰더 보가츠./게티이미지코리아

보가츠는 주전 2루수 시절인 지난해에도 왼쪽 어깨 골절로 전반기 7주 이상을 결장한 바 있다. 2년 연속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보가츠는 11년 총액 2억 800만 달러 계약의 3년차를 치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해 6월 중순까지만 해도 OPS가 0.615에 불과했지만 이후 반등했다. 이후 60경기서 타율 0.302 7홈런 출루율 0.360 장타율 0.473 등으로 생산성을 보였다. 이 기간 타율은 내셔널리그 전체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보가츠의 빈자리는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메울 예정이다. 미네소타 원정 첫 경기서 선발 유격수로 출장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잰더 보가츠./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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