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오만추 2기' 근황 전하는데...'1초 한지민' 보였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11kg 감량한 개그우먼 신봉선이 '오래된 만남 추구2'(이하 '오만추2')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신봉선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만추 2기 만남/ 오늘만큼은 이형철 쌤 !!! 다들 같이 있었으면 했지만…."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신봉선이 공개한 사진에는 '오만추2'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형철, 박광재, 가수 왁스의 모습이 보였다. 신봉선 등 네 사람은 스킨스쿠버 복장을 하고 산소통과 스킨스쿠버 장비들이 즐비한 풀장에서 '승리의 V자'를 날리며 익살스럽게 인증샷을 남겼다. 이형철의 지도로 스킨스쿠버 초보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만추2'는 최종까지 단 한 커플도 성사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댓글 초토화 11kg 감량한 신봉선, 한지민 보인다'라는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게시글은 "요즘 피드에 올라온 사진 하나 보고 저도 모르게 헉 소리가 나왔습니다. 한지민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신봉선이었습니다" 라고 하면서 "네, 바로 그 신봉선 님 맞습니다. 11kg 감량 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댓글창을 초토화시킨 이유, 이제야 이해가 됐습니다."라고 감탄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게시자는 신봉선의 감량 과정과 비법을 소개하고 신봉선이 공유한 인스타그램 포스팅 사진들을 공개했다.

11kg을 감량한 후 신봉선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엔 "턱선 끝내주네여...ㅋㅋ 1초 한지민!!", "봉선이도 시집가야지...행복하자", "이 여자 얼굴 옆선 이쁜 거 보소" 등의 칭찬릴레이가 이어졌다.

앞서 신봉선은 2023년 철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11kg을 감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운동법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