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런던 라이벌과 또 영입 경쟁! 이번에는 첼시 제치고 영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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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관심을 받는 사비 시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사비 시몬스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30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비 시몬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한화 약 975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에베레치 에제 영입건으로 '북런던 더비'로 엮여 있는 라이벌 구단 아스날 FC와 경쟁했다. 에제 영입 경쟁에서 앞서있었던 토트넘은 순식간에 아스날에게 에제를 하이재킹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대가 라이벌 구단인 아스날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사비 시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에제 영입 실패 직후, 토트넘은 시몬스에게 눈을 돌렸다. 이번 영입전의 상대는 북서런던 라이벌로 엮여 있는 첼시 FC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개장 초반부터 시몬스를 노려왔지만, 아직 협상에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다. 첼시가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자, 토트넘이 급하게 나선 것이다.

트로피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첼시가 매력적인 선택지다. 출전 기회를 고려하면 토트넘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다. 첼시로 이적한다면 첼시의 핵심 선수인 콜 파머와 경쟁해야 한다.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에선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곧바로 차지할 수 있다.

사비 시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시몬스 영입에 성공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하게 됐다. 에제 영입건의 경우 먼저 영입을 시도했던 토트넘이 영입에 실패했지만, 시몬스 영입건의 경우 먼저 영입을 시도했던 첼시가 영입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비슷한 방식으로 쓴 맛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시몬스 외에도 아데몰라 루크먼, 루카스 파케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아드리앙 라비오를 잠재적 영입 목표로 설정했다. 시몬스를 영입했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은 낮으나, 다른 포지션 보강을 시도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타카이 코타 영입에 그쳤던 토트넘은 막바지 스퍼트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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