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미담에 정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민정, 이병헌 미담 절대 믿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6월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나온 장면으로 넷플릭스 '오정어 게임' 시즌 3의 주역인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은 각자 닉네임이 적힌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의문의 사람들에게 연행됐다. 프런트맨으로 꾸민 스태프를 보고 이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에서 프런트맨은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이었기 때문이다.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이 차에 함께 탔고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배우들은 '오징어 게임' 촬영장에서 본 이병헌에 대해 "아우라가 대단하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손사래를 치며 "그럴 리가 없다"라고 단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남편의 칭찬에 머쓱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그런 말은 가장 많이 들었다. 밥차가 오면 가장 먼저 뛰어간다더라"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먼저 가셔서 밥을 드시는 건 아니고 오늘의 식사는 후배들이 먹기에 괜찮은지 확인하러 간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먼저 달려가는 모습이 아우라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다. 계속 '배가 고프다'라고 생각한 걸 사람들이 '연기에 집중하는 건가?'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폭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찐 부부 케미다", "귀여운 커플이다", "이병헌 진지한 모습 이제 웃길 거 같다", "식사를 굉장히 중요히 생각하나 보다", "이민정 폭로 귀엽다", "부끄러워서 저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른 결혼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민정은 "한창 일을 제일 많이 할 때 결혼했다. 그거에 대한 갈구하는 목마름이 계속 있다. 결혼해서 더 이상 어린 멜로는 못 한다는 것도 되게 싫었다. 제 나이에 마흔까지 일하고 결혼하는 친구도 있고 아직 안 한 친구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뭐가 맞다고 할 수 없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작품을 계속하고 싶은 게 강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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