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시민들과 자전거로 에너지 절약

시사위크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서울에너지공사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한국국에너지공단, 서울자전거 따릉이, 지바이크와 함께 개최한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출퇴근 시간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소용 온실가스 감축 문화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출퇴근길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1km 당 1원씩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또는 지바이크 ‘지쿠’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전거 통근 캠페인 신청 한 후, 평일 출·퇴근 시간(오전 5시~10시, 오후 5시~11시)에 이용하면 된다. 출퇴근 시간 동안 하루 2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해당 시간대 이용 실적만 주행거리로 인정된다.

참여실적에 따라 따릉이, 지쿠 각 애플리케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품은 백화점 상품권, 지쿠 쿠폰 등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28일부터 5주간 진행 된 시즌1은 총 7만2,000여명이 참여해 약 45만km를 주행했다. 이를 통해 약 6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에너지公, 시민들과 자전거로 에너지 절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