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루이비통, 뷰티 시장 본격 진출…서울 도산서 팝업스토어 오픈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첫 화장품 라인을 공개했다. 루이비통은 29일 서울 강남구 도산에 위치한 루이비통 도산 스토어에서 '라 보떼 루이 비통(La Beauté Louis Vuitton)'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뷰티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Dame Pat McGrath)'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탄생했다. 루이비통의 여행과 창의성,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움의 여정'을 담았으며, 립스틱·밤·아이섀도우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현장은 루이비통 특유의 감각적인 무드와 예술적 연출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강렬한 레드 톤으로 완성된 메이크업 스테이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원형 거울과 조명은 마치 패션 화보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은 실제로 립스틱과 아이섀도우를 테스트하며 브랜드가 제안하는 '뷰티 룩'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은 'LV 루즈(LV Rouge)'로, 루이비통 이니셜 LV가 로마 숫자 55를 의미하는 데서 착안해 총 5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은은한 누드톤부터 강렬한 레드까지 폭넓은 색감을 담았다. 특히 장미, 재스민, 미모사 꽃에서 업사이클링한 왁스에 시어버터와 히알루론산을 더해 전체 성분의 85%를 스킨케어 베이스로 완성, 장시간 지속되는 보습력과 선명한 발색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가지 컬러로 구성된 'LV 밤(LV Baume)', 8종 팔레트 구성의 'LV 옴브르(LV Ombres)'가 함께 공개됐다. 'LV 밤'의 경우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은은하면서도 투명한 광채를 선사하며, 시어버터와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입술 본연의 생기와 탄력 회복을 선사한다. 

'LV 옴브르'는 선명한 컬러를 구현하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안료 'LV 피그먼트 오리지널'과 '식물 유래 스쿠알란'을 활용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또 다른 공간에서는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향수 라인이 곡선형 디스플레이 위에 나란히 전시돼 은은하게 빛을 발한다. 각 병은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서도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수 섹션은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갤러리를 방불케 했다.


가장 압도적인 공간은 루이비통의 트렁크를 변형한 메이크업 트렁크 존이다. 블랙 가죽과 골드 디테일로 장식된 트렁크 속에는 다양한 뷰티 제품이 질서정연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루이비통의 '여행과 아름다움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도산 스토어 팝업 공간은 제품 체험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버추얼 테스트 존과 키 룩(Key Look) 체험 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메이크업 트렁크와 메이크업 스테이션, 향수 코너 등이 구성됐다. 3층 카페에서는 루이비통이 특별히 준비한 음료와 디저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음료는 '구아바 요거트 스무디' '핑크 스무디' '레드 베리 판나 코타' 등 뷰티 콘셉트를 담은 메뉴로 준비됐다. 디저트는 성수동 페이스트리 부티크 '노틀던'의 김명준, 하민재 셰프가 협업해 완성했다. 특히 루즈 벨로아의 색감을 담은 무스 케이크,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을 살린 파블로바, 모노그램 초콜릿 사블레 세트 등은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한편 '라 보떼 루이 비통'의 첫 캠페인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이 촬영하고 '다미앙 크리스(Damien Krisl)'가 연출했으며 하우스 앰버서더 정호연을 비롯해 모델 △이다 하이너 △추 웡 △아와르 오디앙이 참여해 루이 비통이 지향하는 여성상과 힘의 비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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