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나단 아케(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로 첫 시즌에 돌입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첫 경기에서 번리를 3-0으로 꺾은 뒤 맨시티를 2-0으로 격파했다.
초반부터 승리를 쌓아가고 있지만 이적시장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왼쪽 윙포워드와 제임스 메디슨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영입하려 했으나 연이은 실패가 이어졌다. 사비뉴는 맨시티 잔류를 택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널로 이적했다.
2선 영입에 대한 탐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토트넘은 수비 보강까지 추진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아케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케는 네덜란드 국적으로 중앙과 왼쪽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첼시 유스로 성장한 뒤 1군에 올랐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며 임대를 다녔다. 이후 본머스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이 강등을 당하면서 2020-21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아케 영입에 3,500만 파운드(약 655억원)를 투자했다.

아케는 맨시티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밀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결장, 토트넘과의 2라운드에서는 교체로 출전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이 확실하게 주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케빈 단소가 백업을 맡으며 벤 데이비스도 사이드와 중앙을 오가는 가운데 아케로 스쿼드 뎁스를 강화하려 한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아케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그는 아케가 로메로, 반 더 벤과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치길 원하고 있다. 또한 데스티니 우도기의 백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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