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상북도 내 내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27일 경주 본사에서 경북경찰청,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고, 경북경찰청이 선정·심의한 범죄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 피해자와 유족들을 돕기 위한 제도와 정책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일부 범죄 유형이나 피해 대상은 여전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한수원은 이번 기금 조성을 통해 그 사각지대를 일부 해소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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