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김지혜, 대박난 자식 농사…선화예중→선화예고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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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과 김지혜의 둘째 딸이 미술 전공으로 선화예고를 다니고 있다. / 김지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지혜의 둘째 딸 혜이가 선화예고에 다니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공부 습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혜이의 선화예술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선화예술 고등학교 미술과 합격 증서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지혜는 미술을 전공하는 둘째 딸을 위해 손수 연필을 깎으며 뒷바라지하는 모습을 공개한 적 있다. 그는 선화예고 입시 당시 "선화예중, 다시 선화예고. 떨린다. 내년엔 주니 고3 대입, 그리고 다시 혜이 대입"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내 40대는 그렇게 입시&골프&필라테스 끝. 알차구먼.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혜이가 선화예고를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 공개됐다. 이날 박준형은 두 딸과 홈쇼핑에 출근하는 아내 김지혜를 위해 아침밥을 세 번 차리는 일상을 보였다.

혜이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등교를 한 뒤 스터디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특히 새벽 5시 반에 등교하는 딸 혜이를 위해 아침 밥상을 차렸고 선화예중 티셔츠를 입고 나온 혜이는 식탁에 조용히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박준형이 왜 이렇게 학교를 일찍 가냐고 물었고 혜이는 "새벽 5시에는 일어나야 A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박준형의 딸이 미래 남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혜이는 "나는 커서 성공을 한 다음에 아빠를 좀 본받아서 나보다 과분한 남자를 만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혜이에게 "사춘기인데 왜 아빠한테 화를 안 내냐"라고 물었고 혜이는 "아빠도 갱년기잖아. 나도 건들기 좀 무서워"라고 무표정으로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혜이가 다니는 선화예술고등학교는 예술계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미술부, 무용부, 음악부로 나눠진다. 선화예술 고등학교의 학비는 분기별로 180~200만 원 정도로 실기 비용, 방과 후 비용까지 추가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1년에 1000만 원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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