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신현빈(39)이 한 쪽 눈을 가려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신현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특별한 멘트없이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한 사진 속 신현빈은 카페에 앉아 컵을 들고 한 쪽 눈을 가리고 있다. 모처럼 특별한 일정이 없는 듯 여유롭게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시간이 잠시 멈춘 듯 테이블 너머를 지긋이 바라보는 신현빈은 하얀색 이너 티셔츠 위에 아이보리색의 셔츠를 아우터처럼 가볍게 걸쳤다. 셔츠는 넓은 칼라와 넉넉한 품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며,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자연스러운 멋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너무 예뻐서 기절", "아주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현빈은 다음 달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얼굴'에서 권해효, 박정민(1인 2역)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박정민)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 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카페에서 한 쪽 눈을 가린 모습을 앵글에 담은 신현빈은 공교롭게도 영화 '얼굴' 예고편과 스틸에서도 모두 얼굴을 가리고 있다.
1986년생으로 만 39세인 신현빈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감독 육상효)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공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장겨울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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