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회장 장준규·이효율)와 취업버스(대표 이효상)가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양측은 28일 서울 상암동 군수산업연합회 사무실에서 '재취업 및 창업 교육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상 취업버스 대표와 이정근 군수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매년 7000여명 이상 발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 교육 지원 △군수산업연합회 회원사 인력 수요 맞춤형 공급 △정책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공동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효상 취업버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제대군인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고 재취업·전직·창업 등 다양한 사회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근 군수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군수산업연합회는 군과 산업계, 이해관계자 간 소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대군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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