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산면 덕산온천 족욕장 정비 완료…9월1일 새단장 개장
■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리 513번지 일원에 조성된 족욕장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1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지난 5월7일 착공해 7월30일 완료됐으며, △족욕장 재설치(96㎡) △외부구조물 설치(12m×8m)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내부는 편백나무 의자를 배치해 은은한 향과 함께 건강과 휴식 효과를 높였으며,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준공 이후 △벽체·창호 홍보디자인 시트 부착 △시범 운영 및 하자 보수 등을 거쳐 시설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족욕장 재개장을 통해 주민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체험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1인당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충남 예산군은 추석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각각 100만원,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규모는 총 60억원(종이형 5억원, 모바일형 55억원)이며,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군민들은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4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65개소를 제외한 관내 가맹점 3636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구매 한도 상향이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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