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전환(UX) 플랫폼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079970)가 메리츠증권의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시스템 구축'을 통해 웹 표준 기반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Nexacro)'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리츠증권이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메리츠증권의 PBS시스템 구축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개편 이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PBS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메리츠증권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종합금융투자사로서의 플랫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에서 투비소프트가 공급한 넥사크로는 HTML5 기반 단일 소스 구조(OSMU)와 웹 표준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일한 UI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계성을 지원하며, UI·UX 화면 템플릿과 공통 표준화 기능을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넥사크로'는 로우코드 개발 환경을 강화해 UI 개발 요소를 블록 단위로 구성, 신속하고 간편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확대 △외부 플랫폼 연동 등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메리츠증권의 차세대 서비스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PBS시스템 구축은 금융권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대표 사례"라며 "넥사크로의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X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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