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 미국·유럽 동시 인증…아마존 입점으로 '35조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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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의료·뷰티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462510)은 자사의 개인용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PURAXEL ME-in, FX-2000)'이 미국 FCC 인증과 유럽 CE LV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퓨라셀미인의 국제적 안전성과 기술력을 공식 입증한 것으로, 라메디텍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은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이번 인증은 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매출 확대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미국 FCC 인증은 전자파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이며, 유럽 CE LVD 인증은 유럽연합이 규정한 전기전자 기기의 안전 요천 충족을 의미한다.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거쳐야만 획득 가능한 두 인증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퓨라셀미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라메디텍은 두 인증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퓨라셀미인'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공식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라메디텍은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Amazon)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 강화와 북미 ·유럽 주요 K-뷰티 전문 유통사와의 협력 논의를 통해 현지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라메디텍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소비자 직접 판매(B2C)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 유통망을 구축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퓨라셀미인'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차별화된 레이저 뷰티 솔루션"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글로벌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40억 달러(약 19조5692억원)에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2030년 250억 달러(약 34조945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미·유럽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라메디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직접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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