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母, 안타까운 소식…13남매 기르느라 너무 고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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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친정엄마 무릎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 남보라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친정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귀엽게 나온 엄마. 엄마가 8월 초에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수술이 큰 수술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기로 하고 '엄마의 봄날' 원장님 병원으로 진료받으러 왔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결과는? 다행히도 그 사이 먹었던 약이 잘 받았는지 당장 수술은 안 해도 되고 운동으로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고 하시네요. 한시름 놓인 마음으로 엄마랑 오랜만에 둘이서 맛난 저녁. 엄마는 꽤나 미식가라 엄마가 맛있다는 곳은 믿고 먹어요. 첫째 딸과 엄마의 대화는 늘 그렇듯 투닥투닥 말다툼으로 마무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남보라는 "어머니 아프지 마시고 우리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 주세요. 내년엔 가족 해외여행도 가야 하니 무릎도 얼른 나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남보라의 친정엄마는 파스타집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남보라와 닮은 이목구비에 귀여운 느낌을 주는 그의 친정엄마에 많은 이들이 응원에 나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금방 나을 거예요", "예쁜 딸이네", "남보라 착하다", "13남매 키우느라 고생했나 보다", "애 13명을 안으려면 무릎 팔 다 고생했겠네", "어머니 피부가 너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보라가 영화 '써니'의 출연자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 유튜브 '보미 온다'남보라의 한강뷰 집에 친구들이 감탄을 이어갔다. / 유튜브 '보미 온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중 둘째로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유튜브 김보미 채널에서는 남보라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화이트, 우드로 꾸며진 실내와 거실 창밖으로 한강이 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안방에는 침대와 TV만 덩그러니 있어 깔끔함을 더했다.

남보라는 "저희는 인테리어에 크게 관심이 없다. 소파는 아무것도 없으면 인간미가 없을 것 같아서 하나 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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