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시영, 임신 8개월에도 캠핑 세팅 혼자 다 해…“2kg 빠진 것 같다”

마이데일리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임신 7개월에도 열정적인 캠핑 라이프를 이어갔다.

이시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첨부터 끝까지 혼자 세팅해 보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캠핑카 옆에서 의자와 테이블 등 캠핑 장비를 하나하나 설치하며 혼자서도 거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어 올린 또 다른 스토리에서 이시영은 “세팅하느라 2킬로는 빠진 거 같은데 이렇게 보니까 또 너무 좋네”라고 적어 고된 작업 뒤 찾아온 뿌듯함을 전했다. 아들과 함께한 사진도 함께 올려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특히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한 뒤 공개된 임신이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했지만, 당시에는 수정란 이식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이어 “이혼 과정이 진행되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무렵,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 남편은 이 과정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그는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제가 감당하겠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공미리 역을 맡아 활약했다. 해당 작품은 시즌 2 제작을 확정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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