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강인, 쏘니 '7번' 후계자 길 열렸다...PSG 대체자 결정했다! 토트넘과 LEE 이적 회담→81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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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이 등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출전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선발 경쟁에서 밀리면서 주로 교체로 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여름에는 이적설이 이어졌다.

관심 소식은 다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함께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도 연결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오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PSG는 내부적으로 이강인을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프랑스 ‘래퀴프’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이적 시장 초반부터 이강인에게 팀의 계획에 포함돼 있음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 속에서도 PSG는 여전히 매각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강인이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도 계속됐다. 프랑스 ‘VIPIS’는 “이강인은 2년 만에 PSG를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다. 현재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많은 경기에 나서 역할을 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이강인과 다시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의 던컨 캐슬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팀을 떠나면서 한국의 새로운 스타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 또한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당초 이강인을 매각하더라도 대체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AS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가 새로운 후보로 떠올랐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5일 “PSG는 이강인이 팀을 떠나면 아클리우슈가 영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자연스레 이강인이 토트넘으로 향한 뒤 아클리우슈가 이강인의 공백을 메우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금액은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1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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