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휴양지에서 독서를 하는 힐링 ‘북캉스(북+호캉스)’ 여행 트렌드에 맞춰, 내달부터 11월까지 야외 수영장 ‘어덜트풀(Adult Pool)’에 수영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풀 & 북카페(Pool & Book Café)’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장에 마련되는 북카페인 만큼, 도서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재활용하여 만든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된 워터프루프 서적으로 준비한다. 수영장 인근에서 도서가 젖을 걱정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선베드는 물론 물 속에도 책을 읽는 이색 경험이 가능한 것이다. 워터프루프 도서는 시, 소설, 에세이 등의 문학 장르로 8종이 비치된다.
‘풀 & 북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고객에게는 쁘띠 카바나 2시간 이용과 함께 향긋한 커피 칵테일과 다과도 제공해 한층 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풀 & 북카페’ 이용 혜택이 포함된 동명의 객실 패키지도 출시한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 또는 중식(2인), △풀 & 북카페 이용 혜택(2인)이 포함되며,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