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는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9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보통주 1만8000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1주당 5000원이다.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 납입일은 같은 달 29일이다. 신주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1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0005116주로 결정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이다. 지주의 이번 지원을 더해 올 하반기 순이익이 6000억원을 넘어서면 연말 기준 자기자본 12조원도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올해 3월에는 70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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