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성남시 쿠폰 살포' 허위사실 법적 대응할 것"

[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성남시에 집중 '땡겨요' 쿠폰 살포’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성남시 특정 지역에 한정해 쿠폰을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땡겨요’ 플랫폼이 적자 구조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으로, 매출 확대에 따라 거래 기반이 커지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 강제 사용 사례는 없으며, 직원들의 ‘땡겨요’ 사용은 자발적이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가입자 수는 172만명으로 전년 대비 293% 증가했는데, 이는 일반 이용자 확대에 따른 결과다.

신한은행은 이번 풍문이 사실과 다르며,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 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허위사실 유포는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으로,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