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청소년 대상 '고등셰프; 라면전쟁' 요리 대회 개최

[포인트경제] 농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라면전쟁’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농심 라면 제품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독창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행사다.

‘고등셰프; 라면전쟁’은 2007년에서 2009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 진행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두 단계로 나뉘며,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 참가자는 농심 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중 한 가지 제품을 선택해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지글지글클럽’ 사이트 내 ‘고등셰프’ 게시판에 9월 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농심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6명을 선정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9월 20일 서울 강북구 아츠스테이 수유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6명은 예선에서 제출한 레시피로 1대1 대결을 펼치며, 승자 3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파이널 라운드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들의 레시피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최다 득표를 얻은 참가자의 학급에 라면 선물세트가 증정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농심 공식 SNS와 ‘지글지글클럽’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이번 대회를 통해 Z세대의 창의적인 감각과 라면에 대한 열정을 담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