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솔이, 안타까운 소식…반려견 폐수종 투병 "빨리 퇴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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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반려견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 박성광, 이솔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박성광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새벽에 갑자기 온 호흡곤란 폐수종. 광복아 빨리 퇴원하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소방에 들어가 있는 부부의 반려견 모습이 담겨 있으며, 박성광이 애타는 마음으로 손을 내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같은 날 이솔이 역시 SNS를 통해 "갑자기 찾아온 광복이 폐수종. 집에 겨울이 때문에 사둔 산소방을 광복이가 먼저 쓰게 될 줄이야"이랴며 "사랑하는 아가들 하나 둘 아픈 거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와"라고 적어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8월 결혼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솔이는 방송에서 빼어난 미모와 솔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에는 3년 전 여성암을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헌재 그는 수술과 항암치료 끝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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