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역시 모델은 다르네…벌써 가을 패션 접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계절을 앞선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장윤주는 24일 자신의 SNS에 "가을 준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윤주는 무더운 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한발 먼저 가을을 준비한 듯 한층 두꺼워진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깊게 파인 브이넥의 브라운 컬러 맨투맨에 그레이 조거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가을룩을 연출했다. 상의와 톤을 맞춘 부츠로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를 맞추며 스타일 완성도를 높였다.

장윤주는 1997년 SFAA 컬렉션 무대에서 데뷔해 국내 톱모델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수많은 패션쇼와 화보 촬영에서 활약하며 런웨이뿐 아니라 방송,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영화 '베테랑', '시민덕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그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 MC와 각종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공개된 가을 패션 역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며 "역시 장윤주", "이런 게 진정한 패션 리더"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산업디자이너 겸 기업인 정승민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2017년에는 딸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됐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도 종종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