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엄정화가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었다.
엄정화는 ENA 월화극 '금쪽같은 내 스타' O.S.T '어게인(Again)'을 불렀다.
'어게인'은 1회 엔딩 장면에 삽입돼 방송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무드의 시티팝 장르로 하루 아침에 톱스타에서 평범한 중년으로 변한 혼란스러운 마음과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과 다짐을 담았다.
엄정화가 직접 가창했으며 작사에도 참여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듀싱은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 다수의 O.S.T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김창범 작가가 맡아 드라마의 전체 서사를 더욱 따뜻하고 깊이 있게 물들인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1999년 '국민 여신'으로 불리던 배우가 신입 형사와 만남에서 시작한다.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뒤 25년 후 중년의 엄정화(봉청자)로 깨어나 외골수 형사로 성장한 송승헌(독고철)과 재회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원은 26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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