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100만 돌파…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내달 18일 출격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컴투스가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내달 18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였다.

컴투스는 쇼케이스·OST·아트워크·스틸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전 예약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이어 론칭 일정을 공개하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실제로 ‘더 스타라이트’는 사전 예약 개시 이후 참여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11일과 18일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각각 3시간, 2시간 만에 전 서버가 조기 마감됐다.

론칭일 발표 영상에는 어둠 속에서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는 다섯 영웅들이 ‘9.18’ 숫자가 새겨진 거대한 구조물 앞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장면을 담아 정식 서비스 임박을 알렸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 구글·애플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