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무더위에도 매진 실화? 한화 팬들의 사랑은 뜨겁다…'100만 시대 개막' 한화 매진→매진, 시즌 51번째 완판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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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폭염에도 한화 팬들의 사랑은 여전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시즌 50번째 매진과 함께 구단 최초 홈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대전 신구장 첫해부터 한화 팬들의 사랑은 뜨겁다. 그래서 한화 관계자는 "한화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 구단도 1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수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임직원은 쾌적하고 즐거운 관람 환경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경기도 매진이다. 이날 대전의 최고 기온은 35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한화 팬들의 사랑은 여전하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5시 3분 1만 7000석이 다 팔렸다. 올 시즌 홈 51번째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한화의 올 시즌 홈 관중수는 102만 8110명이 됐다.

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매진됐다./마이데일리

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조형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송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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