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치어리더 김해리(25, kt위즈)의 프로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과 각종 포털 사이트에 치어리더 김해리의 화보와 영상, 프로필이 경쟁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김해리의 프로필을 본 누리꾼들은 큰 키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에 놀라고 이미 결혼을 한 '품절녀'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먼저 173cm의 큰 키가 눈길을 끈다. 치어리더로 다소 큰 신장이지만 팔등신의 몸매와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프로야구 kt위즈 응원단을 이끌고 있다. 장신 치어리더로는 두산베어스 박기량(176cm), 안혜지(174cm)가 있다.


김해리는 2018년 걸그룹 립버블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엘라라는 이름으로 립버블 싱글 2집부터 합류했으나 오래 가지 못하고 탈퇴했다. 춤 실력이 뛰어난 리더로 평가를 받았다.
걸그룹 데뷔 전 연습생 생활도 오래 한 김해리는 솔로 가수로서 열정도 뜨거웠다. 2020년 10월 싱글 앨범 OOTD를 발매하고 같은 해 12월 발라드 싱글 앨범 'LOVE SEASON'을 내기도 했다.


김해리는 배구 관중석에서 본 치어리더의 응원 퍼포먼스와 열정에 매료돼 오디션을 통해 치어리더로로 인생 경로를 바꾸게 된다. 2019년 kt위즈를 시작으로, KIA타이거즈,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안양 KGC인삼공사, 한화이글스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한 후 2023년 다시 kt 위즈로 복귀했다.
김해리는 이국적인 마스크와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kt위즈 응원단을 열정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또 치어리딩 영상, 비키니 화보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치어리더 겸 인플루언서 김해리는 피트니스 모델 성치현과 지난해 결혼했다. 김해리는 유튜브 채널 '리치커플'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결혼 이후에도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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