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세븐일레븐·풀원·더벤티·바른치킨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8월24일 유통·식음료 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아트와인 하정우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출시 3주 만에 준비된 센터물량 20만 병이 모두 소진됐다.

최근 주류 시장은 '취하기 위한 음주'에서 '즐거움을 위한 음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연예인 콜라보, 저도주 선호, 믹솔로지나 하드셀처 등 즐기는 음주가 주류업계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 콜라보는 고객의 흥미와 신뢰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끄는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하정우의 예술 작품을 와인병에 담아내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의 가치까지 제공하는 아트와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점포 별로 입고되자마자 팔려나갔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최대 인파가 운집했던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선 출시행사 개시 15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동났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지난 1일 트리플 천만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와인 애호가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선보이는 세 번째 아트와인이다. 쇼비뇽블랑의 수도로도 불리는 뉴질랜드 말보로산을 택했으며, 세계적인 와인 평가 앱 비비노에서 4점 이상을 획득한 초고득점 와인이다.

하정우 마키키 쇼비뇽블랑의 성공 요인으로는 여름철 급증한 화이트 와인 수요를 정확히 겨냥한 점, 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된 점, 그리고 쇼비뇽블랑 특유의 청량한 맛이 다양한 음식과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혔다.

실제 와인 관련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가격이 너무 착하다', '마키키 와인은 무조건 쟁여야 한다', '라벨 디자인이 예술이다' 등 다양한 게시글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이 한정판으로 함께 선보인 하정우 콜 미 레이터의 후속작 '콜 미 레이터 바이 스프링 시드 비올라 쉬라즈'와 '콜 미 레이터 바이 브로드사이드 센트럴 코스트 샤도네이'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9월 말 2차 물량을 준비해 전국 점포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프랑스 여행'을 테마로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떠오르는 생잔자 피에르 지라르댕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2종(PVG에끌라 드 켈케어23, PVG르 노이에22/23)을 현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머니 또는 롯데, 삼성, 현대, 비씨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새롭게 준비된 다양한 MD 추천 와인과 위스키 또한 최대 20% 할인된다.

풀무원이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 식물성 지향 가치를 구현한 신제품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를 선보이며, 차별화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했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으로 셰프 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두부 요리를 식물성 지향(Plant-Forward) 콘셉트로 재해석한 간편식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300g/8,980원)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풀무원이 지난해 12월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동 개발 신제품이다.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미션이었던 '무한 요리 지옥'에서 에드워드 리가 선보인 메뉴를 식물성 지향이라는 지구식단의 취지에 맞춰 제품화했다.

방영 당시, 미국 켄터키주 출신으로 지역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에드워드 리가 두부를 켄터키 스타일의 프라이드 치킨과 유사한 메뉴로 요리하는 참신함을 보이며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시청자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경연에서 에드워드 리는 두부를 요리 집게로 눌러 닭다리와 유사한 모양으로 찍어낸 뒤 프라이드 치킨 스타일로 튀겨내 보는 재미를 더했고, 치킨 기름으로 향을 내고 간장소스를 발라 맛을 완성했다. 풀무원은 닭다리 모양으로 절단할 수 있는 전용 설비를 새롭게 도입해 대량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식물성 지향 취지에 맞게 적용했다.

이렇게 탄생한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바삭한 식감과 매콤짭짤함이 매력적인 튀김옷과, 층층이 쌓은 결두부로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속살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육류에서 추출한 시즈닝을 일부 사용해 식물성 지향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정통 프라이드 치킨의 풍미를 살렸다.

메뉴를 구현하는 데 사용된 핵심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는 100g당 단백질 약 16g을 함유한 고단백 소재로서 수십 겹을 층층이 쌓아 결이 살아있고, 닭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낸다.

이를 활용한 완제품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 역시 100g당 단백질 11g을 함유한 고단백 설계 제품으로 단백질을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냉동 상태 그대로 에어프라이어 180℃로 약 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 그대로 방송 속 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한 '두부텐더' 라인업의 확대라는 의미도 있다. 지구식단의 인기 제품인 '두부텐더'를 베이스로 에드워드 리와 레시피를 개발해 프라이드 치킨 스타일로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두부텐더의 색다른 맛과 활용도를 제안하고, OTT 콘텐츠와 유행 챌린지에 익숙한 소비층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앞으로도 고단백 결두부의 활용도를 더 높여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단을 제안할 계획이다.

더벤티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MD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달 30일부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LoL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세 가지 테마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각 에피소드별로 특별한 콜라보 메뉴와 MD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LoL 영혼의 꽃' 메탈 키링(3종)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티모'와 '포로' 인형 키링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출시 일주일여 만에 매장에 입고된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었다.

더벤티는 이번 MD 상품들이 LoL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정품 굿즈라는 점과, 캐릭터 개성을 살린 높은 퀄리티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탈 키링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호평을 받았고, 인형 키링은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더벤티는 이번 MD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가맹점 내 추가 입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른치킨이 당근의 신규 서비스 '포장주문'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당근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000만 명을 보유한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최근 '포장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른치킨은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당근의 '포장주문' 입점을 확정하고 중개 수수료 0% 정책을 적용 받아 가맹점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었다.
 
또한, 당근 비즈프로필을 개설해 바른치킨 매장과 고객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매장 인근 지역의 주문을 유도하는 당근 특유의 로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포장 주문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입점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1일 '바른데이'에는 포장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8월 2일부터는 기본 포장할인 3000원에 추가 1000원 할인을 더한 최대 4000원 상시 할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당근에서는 포장주문 이용 시, 첫 주문 고객 대상 10% 추가 할인과 결제 금액의 3~5% 당근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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