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커버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위 영상이 화제다.
22일 기준 아이브 안유진이 부른 '골든' 커버 영상은 조회수 823만 회를 기록했고 바다의 커버 영상은 조회수 324만 회를 자랑했다. 그러나 정작 '골든' 커버의 압도적인 1위는 1151만 조회수를 가진 유튜버 박다혜이다. 박다혜는 '시작의 아이' 커버로 유명해진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다혜의 '골든' 커버 영상은 유튜브 '수니그룹' 채널에서 공개한 것으로 라이브로 진행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깔끔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고음, 완벽한 박자는 라이브를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다혜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커버 1등이다", "이 사람이 가장 잘 부른다", "애니메이션에 붙여 봐도 멋지다", "고음 완벽해", "음원 틀어 놓은 줄", "멋지다", "왜 가수 안 했지?", "커버 곡 중 1위", "웬만한 가수 보다 더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다혜는 2013년 SBS K팝 스타 시즌 3에 참가했고 파이널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016년부터 그는 유튜브, 틱톡에 '다혜의 흥얼흥얼'이라는 콘텐츠를 제작해 커버 곡 영상을 만들어 올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시작의 아이' 커버는 많은 유튜브 시청자들로부터 원곡을 초월했다는 극찬을 받았고, 차트 역주행 및 멜론 3위에 영향을 미쳐서 원작자 마크툽으로부터 이름을 언급 받기도 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에서 지난 6월 20일 공개한 애니메이션으로 케이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비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맡아 세계를 지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골든'은 작곡가 이재가 극 중 헌트릭스의 메인 보컬 루미의 초고음을 직접 소화해 화제가 됐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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