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컵에서 H컵위해 2억 투자…‘섹시 인형’ 워너비 성형 중독녀의 충격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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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츠 인형을 닮기위해서 7번이나 성형 수술한 여성./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미국의 한 여성이 섹시한 ‘브라츠 인형’이 되기위해서 무려 15만 달러를 사용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섹시한 인형이 아니라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가슴 성형 수술 7번 등을 한 수술 중독증 여성인 사파이어 세인트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너무나 많은 성형 수술을 받은 탓에 미국 의사들은 집도를 거부해 튀르키예에서 수술을 받을 정도로 중독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 여성이 섹시한 브라츠 인형이 되기위해서 수십번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소셜미디어

한화 약 2억원을 투자, 전신 성형 수술을 받은 세인트는 자신을 ‘금발 바보’라고 고백할 정도이다. 하지만 그녀는 ‘완벽하고 섹시한 브라츠 인형’이 되고 싶어한다. 그동안 그녀가 받은 수술은 가슴 수술만 7번이며 지방 흡일 수술은 셀수 없다. 7번 수술 덕분에 가슴은 A컵에서 H컵으로 커졌다. 또한 그녀는 코, 눈 성형 수술 뿐 아니라 수많은 필러와 보톡스 시술도 받았다.

브라츠 인형을 닮기위해서 7번이나 성형 수술한 여성./소셜미디어

“어린 시절부터 섹시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세인트는 인형의 완벽한 모습을 얻기위해 앞으로도 계속 수술을 할 작정이다. 그녀는 “저는 제 몸을 브라츠 인형처럼 보이도록 바꾸고 있다. 바비 인형은 지루하다. 반면 브라츠 인형은 섹시하다”고 주장했다.

세인트가 꿈꾸는 브라츠 인형은 바비 인형을 대체한 유명 인형이다. 바비 인형은 공주풍 컨셉이라고 하면 브라츠 인형은 섹시한 인형이다. 파격적인 탱크톱, 나팔바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어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술의 위험과 혹독한 사후 관리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이 쓴 돈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세인트는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세상에, 나는 절대 저런 모습이 되고 싶지 않았다”며 “사람들은 20대가 최고의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는 “젊은 시절의 나에게는 성형수술을 일찍 시작했어야 했다고 말하고 싶다. 극단적인 수술을 더 빨리 했을 거고, 그랬다면 돈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에 대해서 사람들은 “멈춰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대에서 죽을 거다” “수술 전 모습이 훨씬 더 좋아 보였는데. 신체이형증은 정말 슬픈 일이다”라는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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