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셰프 에드워드 리가 방탄소년단 진의 '찐팬'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에드워드 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셰프와 냉장고('냉장고를 부탁해') 31화를 시청하세요. 진을 위해 수박으로 만든 물회 요리! 방탄 소년단 아미 여러분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식으로 아미가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방송 캡처 사진을 포스팅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월 20일 방송된 jtbc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31화 캡처 화면들이다. 당시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진과 조세호가 출연했다.



에드워드 리는 윤남노 셰프와 진을 위한 물회 대결을 펼쳐 당당히 승리를 거두고 첫 번째 '별'을 달았다.
캡처된 사진은 에드워드 리와 진의 투샷 셀카 모습과 에드워드 리가 만든 물회, 진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공개하는 에드워드 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승리 직후 에드워드 리는 셰프 상의를 찢어 안에 입고 있던 '진 콘서트 굿즈 티셔츠'를 공개하며 자신이 진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진은 이에 놀라면서도 기뻐했고, 에드워드 리는 진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미국에서 진을 만나기 위해 13시간을 비행해 올 만큼 애정을 보인 그는 수박, 젤리를 넣은 이색적인 물회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다.
미슐랭 셰프인 에드워드 리의 이러한 행동은 한국 예능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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