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시계·주얼리 매출 25% 급증과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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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롯데면세점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와 매장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매출은 직전 3개월 대비 약 25%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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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메종 다미아니의 명동본점 매장을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했다. 다미아니는 장인 수작업과 최고급 젬스톤을 결합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다. 대표 컬렉션으로 벨 에포크, 마르게리타, 미모사가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미아니 매장은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면적을 약 두 배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부산점 8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영남권 고객들이 프리미엄 주얼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하우스 브레게도 지난 8월 초 명동본점 11층에 신규 부티크를 열었다. 브레게는 200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하며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브랜드다. 신규 부티크는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트래디션 7057, 마린 5517 티타늄 등 대표 인기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쇼메, 프레드, 메시카, 포멜라토 등 단독 브랜드의 최근 3개월 매출은 직전 동기간 대비 평균 30% 증가했다. 이는 내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시계·주얼리 특화 프로모션도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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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 확대와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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