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심각한 얼굴 부상…유재석에 한탄 "진짜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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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었다. / 정준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유재석에게 분노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재석아! 진짜 찍었다니까! 드라마! 지금 일본에서 8월 8일에 오픈했는데 랭킹 1위라고! 진짜라니까! 근데 아직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곧 만날 수 있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헌수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여러분 고생하셨어요. 곧 시즌 2로 만나요. 무한도전 정과장하고는 다른 겁니다. 정 씨가 나만 있냐고. 그럼 김 씨로 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정준하는 일본에서 찍은 드라마 포스터와 1위를 기록한 것을 캡처해 인증숏을 올렸다.

정준하가 일본에서 숏폼 드라마를 찍어 화제가 됐다. / 정준하 소셜미디어 정준하가 찍은 드라마의 신입사원을 ATEEZ 윤호가 출연한 사실이 밝혀졌다. / 정준하 소셜미디어

또 얼굴이 다쳐서 억울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이는 드라마 역할에서 필요한 장면으로 실감 나는 분장을 한 것이다. 정준하가 찍은 숏폼 드라마는 '전자두뇌 정과장'으로 만년 과장 정만식(정준하)이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 글라스 '알파'를 통해 회사와 가정, 나아가 범죄 사건까지 해결하는 생활형 슈퍼히어로 이야기다.

정준하가 자신이 찍은 드라마를 자랑했다. / 정준하 소셜미디어

그룹 ATEEZ의 윤호가 신입사원 김민혁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앞서 정준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만나 자신이 주인공인 드라마가 곧 시작한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유재석과 하하는 "거짓말"이라며 말을 믿지 못했고 정준하가 억울해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준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찍었네", "1위까지 했어", "무슨 일이야", "꺄 ATEEZ 멤버가 나오다니", "윤호가 주인공이 아니고 정준하가?", "재밌겠다", "기대할게요", "빨리 국내에도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가 주인공인 '전자두뇌 정과장'은 33부작으로 일본에 출시된 '칸타' 앱을 통해 전편이 동시에 공개돼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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