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남보라 "바람핀 전 남자친구 차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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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남보라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도로에서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남보라와 김수찬이 '사랑의 고스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 남자친구에게 2년 만에 연락을 해볼지 고민이다'는 사연이 도착했다.

남보라는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진 적이 있다. 만나면 욕해줘야지 했는데 도로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각자 차를 타고 가던 중 신호대기로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로 박아버렸냐'는 김태균의 농담에 "그러면 내가 여기 못 있는다. 창문을 내려서 째려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때 손이 떨리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전 남자친구 차가) 가격대가 있는 차였냐'고 묻자 "나는 국산차였고 그 사람은 외제차였다"며 웃었다.

남보라는 5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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