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제1차 TF팀 회의를 개최하는 이번 유치신청팀은 시체육회 체육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과, 광주시교육청, 장애인체육회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TF팀 구성은 지난달 29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제44회 월요대화에서 "광주 전국체전은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전이어야 하므로 관련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대한체육회 공고에 따라 오는 9월26일까지 광주광역시장 보증서 및 광주시의회의장 확약서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치신청서 접수 후 대한체육회 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현장실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를 선정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각 분야 최고 실무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광주만의 차별화된 유치신청서를 완성할 것"이라며 "완벽한 준비를 통해 21년 만에 광주에서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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