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되는 수소충전소”…가스안전공사, 맞춤형 안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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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21일 전북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점 안전관리 요소 도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1일 전북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점 안전관리 요소 도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소충전소가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에 맞춰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공사, 운영사, 설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고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액화수소충전소와 상용차용 충전소 등 대형 설비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새로운 위험요소와 복잡한 운영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충전소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충전소 운영 단계에서의 위험 관리 △수소설비 유지보수 및 노후화 대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견을 나눴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요소는 향후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제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수소충전소 안전은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이라며 “대형화·복합화 되는 수소충전소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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