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II-V 족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인 큐에스아이(066310)는 '외부양자효율(EQE) 20%이상, 크기 1×㎛인 표준 플랫폼형 인화물계 적색 마이크로LED 에피성장 기술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설계–성장–평가–표준화'를 하나의 플랫폼 공정으로 묶어 산업 전반의 레퍼런스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이크로LED는 자체 발광 특성으로 고휘도·저전력·긴 수명을 갖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특히 적색은 인화물계 화합물 기반으로 초소형화 시 효율 저하와 균일도 확보가 난제로 지적돼 왔다.
큐에스아이는 본 과제를 통해 △에피구조 최적화 △광추출·측벽 손실 저감 △웨이퍼 스케일 균일도 △플랫폼 표준화 등의 핵심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큐에스아이는 △파장편차 △피크파장 △칩사이즈 △전류밀도 등 1×㎛급 소자 크기에서도 기준 조건에서 EQE 20% 이상을 목표로 하며, 공정 편차를 고려한 재현성과 대면적 균일도를 핵심 성과 지표로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확장현실(XR)용 투명 디스플레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마이크로프로젝션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웨어러블 등 고휘도·고해상도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계획'의 기술개발 지원으로 수행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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