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9월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 도약을 위해 오는 9월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 포럼은 'DDD-에너지 전환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를 주제로 전력망 핵심 과제와 AI 융합 등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에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나서며,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참여한다.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 등 3개 세션에는 스탠포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 등 글로벌 석학들이 함께한다.

시민 참여를 위해 포럼 첫날 저녁에는 유튜브 구독자 270만 명의 과학 인플루언서 '과학을 보다'팀이 에너지와 AI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베트남 다낭시와의 간담회 등 해외 기관 교류를 통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포럼이 탄소중립과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등 국가 현안을 미래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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