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0일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데 대해 뜨거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화순군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지역경제 회생의 전환점으로, 신 의원이 국회와 정부를 오가며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79억원 규모로, 국비 약 7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은 화순에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 기반 붕괴와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어온 화순에 새로운 활로가 열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그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화순 폐광지역의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는 기재부와 산업부 등 관계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예산실과 기획재정부 장·차관을 직접 만나 지역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전달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 활동 과정에서도 화순 폐광지역의 대체 산업 육성과 경제 회생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강조해왔다.
신 의원은 "탄광 폐쇄 이후 지역 기반이 무너지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야 했던 화순에, 드디어 미래를 열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무엇보다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신 의원은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비 확보, 세부 계획 수립, 인허가 등 현안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화순의 미래 성장 동력이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신정훈 의원의 뚝심과 집념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신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줄곧 화순의 산업 전환과 지역경제 활로 마련을 핵심 과제로 삼아 활동해왔다. 이번 예타 통과는 그가 부처 설득과 예산 확보를 위해 쏟아온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신정훈 의원은 2023년 6월30일 화순광업소 종업식 현장에서도 지역민들을 격려했다. 당시 석탄 산업 118년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열린 종업식에는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신 의원이 참석했다.
당시 신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화순광업소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역의 아픔을 위로했고 새로운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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