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4연승과 스윕을 위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14차전을 치른다.
LG는 앞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상황이다. 무려 10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LG는 천성호(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줄곧 1번 타자를 맡았던 신민재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천성호가 새롭게 리드오프로 나선다. 문성주 대신 20일 경기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천성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9일 롯데전 주루 도중 왼쪽 골반에 불편함을 드러냈던 문성주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올 시즌 23경기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5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승으로 흐름이 좋다.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나왔다. 3월 22일 개막전에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5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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