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금호타이어가 북미 러버뉴스에서 선정한 ‘2025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북미 고무산업 전문 매체인 러버뉴스는 인적 자원 관리 기관인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을 통해 북미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업체 중 9개 기업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긴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금호타이어 북미기술연구소 ‘KATC’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됐으며,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ATC 소장 리차드 쿠나 법인장은 “금호타이어는 공정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여 엔지니어들이 제품 개발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지속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KATC가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R&D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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