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류준열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류준열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박지성, 이영표 등 한국 축구 레전드들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RYU'라는 알파벳이 적힌 축구 유니폼을 입은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으로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근호 등이 함께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축구를 즐기고, 시청하기를 좋아하는 류준열은 레전드들과 추억을 쌓은 덕분인지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류준열이 이끄는 풋살팀과 레전드팀 간의 친선 풋살 경기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 축구선수 김영광 역시 '레전드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류준열은 팀 동료들과 찍은 단체 사진도 공유하며 그날의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tvN 인기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은 방영 10주년을 맞아 신원호 PD·이우정 작가 그리고 주연 배우들이 모여 오는 10월 중 강원도 모처로 단체 MT를 떠날 계획이다. 아쉽게도 류준열은 넷플릭스 '들쥐' 촬영 일정으로 불참한다.
2015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주인공 혜리·박보검은 물론이고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안재홍, 류혜영 등이 모두 크게 사랑받아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응답하라 1988'은 드라마 속 혜리·박보검이 맺어진 결말과 달리 실제로는 혜리·류준열의 열애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다만,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8년 간의 장기 연애 끝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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