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소식] 의장단·상임위원장, 을지연습 현장 참관·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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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상임위원장, 을지연습 현장 참관·관계자 격려
■ 산불대책특별위원회, 산불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재창조 방안 모색

[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19일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충무시설을 방문해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참관에는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6개 상임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해 을지연습 종합브리핑을 청취하고,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관리연습(CMX),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 기반 가짜뉴스 대응, 통합의료 지원 대책, 인공지능(AI) 및 해킹에 따른 사이버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현실적 전시 현안 과제를 반영한 훈련이 포함됐다.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위기 상황에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도의회도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 산불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재창조 방안 모색
산불피해 마을 복구 기본구상 전시계획 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9일 경북도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으로부터 '산불피해 마을 복구 기본구상'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을별 맞춤형 복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에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 마을의 재건 방향과 공동체 회복 방안, 주민 생활 기반 복구, 소득 창출 방안, 공동체 공간 구성, 지구별 실시설계 반영 등 마을 재창조 추진 방향을 다루었다.

현재 사업단에서 진행 중인 '산불피해 마을 복구 기본구상'용역은 9월15일까지 추진되며, 총 용역비 1억5800만원 규모로 산불피해 마을 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보고에서는 지구별 복구 구상(안) 조감도, 주민 설명회, 전시회 개최 등 그간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함께 설명되었다.

위원들은 보고를 청취한 뒤 △주민 의견의 실질적 반영 △현장 중심의 복구계획 수립 △전시·홍보를 통한 도민 의견수렴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시 개최 시 도민들이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 계획의 방향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용역보고와 전시계획은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마을 재창조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 산불특위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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