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식] '패류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홍합 양식어가 10개소 선정'

프라임경제
■ '패류공동생산시설 지원' 해수부 공모사업에 관내 '홍합 양식어가 10개소 선정'
■ 국립창원대학교, 학계 첫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창원특례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5 신규단원 위촉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5년 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공모사업'에 관내 홍합 양식어가 10개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및 경비 절감과 작업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 등 지역 주력 양식품종인 홍합의 안정적 양식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은 전국 홍합 양식업권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나, 노동집약적 특성으로 재래식 방법인 수작업으로 종패를 부착하는 등 인력에 전적으로 의존해 상시 인력 부족, 작업 효율성 저하, 품질 불균형 등 문제가 누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창원시, 경남도, 마산수협, 마산홍합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6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 계획에 따라 수협과 마산홍합발전위원회가 함께 전체 홍합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을 진행한 결과, 10개소에서 총 13억 75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신청됐으며,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 공모사업에 제출됐다.

조성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홍합 양식어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학교, 학계 첫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에 힘을 보태는 계기

창원시는 국립창원대학교가 학계 첫 주자로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체의 행복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연대 운동으로, 산업계·종교계에 이어 이번에 학계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과제이자 청년 세대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국립창원대는 학문적 역량과 실천적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저출생 극복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학계의 참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종교계·시민단체·학계 등 다양한 주체와 연대해 행복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만기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국립창원대의 참여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연대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추가 위촉
서류전형과 실기전형을 거쳐…최종 10명의 새로운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출발

창원시는 18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올해 초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7월14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한 서류전형과 7월24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을 포함해 총 54명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꾸준히 개발하고 정기연주회 및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창원시립예술단 부단장)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아름다운 하모니로 창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공연 발전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단원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문화예술 도시 창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원시 소식] '패류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홍합 양식어가 10개소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