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00% 유기농 홉 사용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재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맥주 ‘켈리’의 특별 에디션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1년 만에 앵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첫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초기에 130만캔이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번 에디션은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와 협업해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에서 재배된 최고급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해 만들어졌다.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향과 풍부한 맛이 돋보이며, 캔 측면 QR코드를 통해 원재료 정보와 생산 과정까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는 켈리만의 앰버 컬러에 신선한 홉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캔 제품(360ml·453ml)으로 출시되며, 오는 21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는 공연 예술 그룹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비어가든에서 처음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켈리 제품 판매와 함께 ‘쏘맥자격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환경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앵콜 출시했다”고 말했다.